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로의 사역마 시조의 기도서
제 1장 영 번째 계통
루이즈네가 탄 풍룡이 왕궁에 도착하여 앙리에타를 접견하여 그동안의 일을 보고한다. 앙리에타는 굉장히 슬퍼하면서 루이즈에게 물의 루비 반지를 건넨다. 사이토는 왕녀에게 웨일즈의 바람의 루비 반지를 건넨다. 이후 마법학교로 복귀한다. 한편 루이즈의 사이토에 대한 감정이 이전의 키스 이후로 본격적으로 피어난다. 한편 뉴 캐슬에서는 레콩키르타 총사령관 크롬웰이 영 번째 마법계통 "허무"를 이용해 웨일즈를 부활시켜 꼭두각시로 만든다. 동시에 알비온을 점령한 레콩키스타는 공군력의 우위를 이용해 트리스테인과 게르마니아에 불가침조약을 제안하고 곧 체결된다.
제 2장 루이즈의 사랑앓이
이전의 파견 이후로 루이즈는 줄곧 사이토에게 예전처럼 함부로 대하지 못하고 이성으로서 대하기 시작한다. 어느 날 콜베르 선생이 자신의 발명품(엔진의 구조와 일치)을 학생들에게 소개하면서 사이토는 그에게 친근감을 느끼고 콜베르도 그에게 흥미를 느낀다. 그날 밤 루이즈와 사이토는 자신들에게 일어나는 일들, 서로에 대한 생각을 조금씩 털어 놓는다.
제 3장 시조의 기도서
왕녀는 자신의 혼례에서 친구인 루이즈에게 축사를 낭독하는 영예스런 일을 맡기면서 그에 필요한 시조의 기도서를 전해준다. 그날 밤 사이토는 목욕을 하다가 만난 시에스타와의 만나게 되는데 시에스타가 같이 욕조에 들어가는 대담한 짓을 하면서 자신을 어필한다. 그가 방에 돌아와서 만난 그의 주인도 묘하게 순종적이다. 그런 두 사람의 사이를 본 퀴르케도 전전긍긍하면서 사이토의 하렘화를 암시한다...
제 4장 삼 인의 탐색전
루이즈는 사역마를 위한, 거의 누더기가 된 스웨터를 짠다. 한편 시에스타는 사이토를 자신의 마을로 초대하면서, 그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급기야 몸을 맞대려 한다. 이 광경을 목격한 루이즈가 충격을 받고 배신감을 느끼며 그를 쫓아내고 사이토는 광장에 텐트를 치고 살게된다.
기쉬는 그런 사이토한테 그가 양다리를 걸쳤음을 지적하지만 그는 인정하지 않는다. 동시에 퀴르케는 루이즈한테 솔직하지 못함과 멋대로임을 지적하지만 그녀는 분해한다.
사이토는 돌아갈 방법을 찾으려 하지만 무일푼. 퀴르케는 기쉬와 사이토에게 보물을 찾으러 가자 하고, 그녀는 사이토가 성공한다면 돈으로 귀족이 될 수 있는 게르마니아에서 자신에게 프로포즈를 해줄 것을 부탁한다. 이 무리에 시에스타도 참가하여 네 명이서 보물을 찾고자 한다.
제 5장 공창과 왕실
알비온의 군수도시 로사이스에선 트리스테인 침공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함대 기함 '렉싱턴'호의 함장인 보우드와 레콩키스타 총사령관 크롬웰 주교의 대화가 이어진다.
크롬웰은 이전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왈드 자작을 렉싱턴호에 배치시킨다. 이때 왈드의 지금까지의 행보가 어머니를 그리워하는데 대한 것임을 알 수 있게 된다.
트리스테인의 왕녀 앙리에타는 머지 않은 자신의 결혼에 대해 어머니 마리안느 태후에게 하소연하고 태후는 왕녀를 위로한다.
제 6장 보물찾기
보물을 찾는 4명에 타바사도 참여하여 이곳저곳을 떠돌다가 시에스타의 마을 타르브에 있는 보물 '용의 날개옷'을 찾으러 간다. 한편 학교의 루이즈는 사이토에 대한 일 때문에 모든 일을 접어두고 우울해 하는 상황으로 인해 축사를 생각하지도 못한다. 이런 심경에 그녀는 시조의 기도서에 잠시 떠오른 문자를 보지만 피로의 탓으로 치부한다.
제 7장 용의 날개옷
사이토는 용의 날개옷이 제 2차 세계대전 때 일제군에 의해 사용된 제로센임을 알게되고 놀란다. 또 시에스타의 증조부께서 일본인임을 알게 되면서 동질감까지 느끼게 된다.
그들이 시에스타의 집에 하룻밤 머무르게된다. 해가 질 무렵 사이토는 시에스타에게 자신이 이세계에서 온 것임을 고백하고 그녀는 곁에 있는 사이토가 언젠가 사라질 것 같다면서 애태워한다. 다음날 기쉬네 집안의 도움으로 제로센을 학교까지 옳기게 된다.
제 8장 콜베르의 연구실
선생 콜베르는 제로센의 모습에 탄복하여 운송비를 자비로 내주면서 열광한다. 사이토는 자신의 몇 안도는 이해자인 선생님에게 제로센을 위한 비행유를 만들어줄 것을 부탁하고, 자신이 이세계에서 온 것임을 고백한다.
루이즈는 오랜만에 사이토와 재회하지만 그는 새 무기에만 열정을 쏟고, 차갑게 모든 것은 그녀으 오해일 뿐이라 한다. 그녀는 오해임을 깨닫고 서러워서 울어버리고 화해하며 두 사람의 싸움은 끝난다.
곧 콜베르의 새 비행유가 성공적으로 작동함을 확인하고 이대로 만들어 줄 것을 약속한다.
제 9장 선전포고
존스턴이 지휘하는 알비온군이 트리스테인의 국빈 손님으로 가장한 채 그대로 상륙해버리면서 침공한다. 트리스테인 수뇌부는 후환이 두려워 알비온의 의중만 파악하는데 급급해 초기대처를 하지 못한다. 답답해한 왕녀는 결심하여 자신이 군의 총 지휘를 도맡으며 그들을 저지하기로 하고 군대를 이끈다. 한편 침공군은 넓은 타르브 초원에서 거점을 잡기 위해 시에스타의 고향인 그곳을 점거해 전쟁범죄를 일으킨다.
제 10장 허무
침공소식이 학교에까지 전해지고 사이토는 시에스타와 타르브마을을 구하기 위해 제로센을 이용해 그곳을 향한다. 그는 알비온 용기병 여러 기를 상대하게된다. 그 와중에 사이토가 걱정되어 제로센에 몰래 탄 루이즈는 빛나는 시조의 기도서를 발견한다.
적혀있는 것은 시조 브리미르의 글. 그 내용은 서문으로 할케기니아인들이 성지를 되찾을 의무, 그에게 신이 내려준 영번째 계통 허무의 설명, 그것의 주문 '익스플로전'...
이로서 드디어 루이즈는 마법사로서의 자신의 본질을 깨닫는다. 곧이어 익스플로전을 영창하기 시작한다. 한편 그녀를 데리고있는 사이토는 렉싱턴호 위에서 왈드를 재회하고 사투끝에 다시한번 그를 물리친다. 루이즈는 긴 영창시간 동안, 그동안 제로라고 무시받던 자신이 전설의 사용자라는 것을 실감하면서 익스플로전을 전개한다. 주변의 모든 것을 흰 구체가 집어 삼키고 알비온 침공함들이 불에 타 가라앉는다. 알비온군의 인명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전장을 휩쓰는 엄청난 압도력에 투지를 잃고 트리스테인의 승리로 전투가 끝난다.
제로센이 타르브 초원에 상륙하고 시에스타는 시에스타의 안부를 위해 달려간다. 자신의 힘에 대해 생각중이던 루이즈는 그런 사이토를 쫓아가며 사용자임에 대한 생각도 잊고 그를 놓치지 않겠다 다짐한다..
본인의 생각
이번 권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레콩키스타의 대외습격, 시에스타의 애정공세와 루이즈의 질투, 사이토의 양다리의 시초(?), 사이토의 무기의 범위를 넓힌 제로센, 루이즈의 마법 허무의 각성
레콩키스타는 훗날에 조제프의 장기말에 불과함으로 밝혀지는 초반부의 보스인지라 포스가 그리 미치지 못하다. 그래서 적을 필요성을 못느끼겠다. 이를 좀 더 활용했으면 좋았을지도? 소설을 큰 부분으로 나누자면 첫 파트를 '사이토의 7만대군 저지'까지로 볼 수 있을텐데, 그 파트의 빌런 역할을 하는 존재가 레콩키스타의 크롬웰이다. 하지만 이 작품 내내 왕정과 귀족, 그리고 할케기니아의 운명에 관련해서 이야기가 전개되지, 귀족들의 혁명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부분은 이 부분에서밖에 활약하지 못한다. 왈드와 푸케가 등장하게 된 계기이긴 한데 금세 공기화 되어서 아쉽다.
시에스타가 거리낌 없이 사이토에게 애정공세를 펼치면서 곤란하게 하고, 그녀와 주인공과의 머나먼 접점이 발견되면서 두 사람의 접점이 생긴다. 그런데 루이즈는 이전의 키스 덕분에 남주를 본격적으로 생각하는 중이었는데, 중간의 오해로 인해 사이토에게 큰 배신감을 느끼면서 대조를 이룬다. 이 때문에 퀴르케에게까지 충고의 말까지 듣는 굴욕을 느끼며 깊은 우울함을 느끼다가 화해를 한다. 앞으로 이런 일이 수없이 반복되니 완전 안습.
제로센의 등장과 그 활약으로 사이토는 그 활동무대를 넓히게 된다. 그리고 단순 화기나 도검류 뿐 아니라 모든 '무기 범위'에 속하며 고급기술을 요하는 것들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음을 보여준다.
루이즈는 허무의 각성을 통해 드디어 전설의 사역마 '간달브'에 대응되는 전설의 '사용자'임을 깨닫게 된다.
10장 중 장면
더 많은 삽화는 https://www.baka-tsuki.org/project/index.php?title=Zero_no_Tsukaima 에서 볼 수 있다.
20년 2월 1일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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