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권을 포함한 모든 스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제로의 사역마 트리스타니아의 휴일

제 1장 주점 매혹의 요정

 마법학교의 하계 방학이 시작되어 학생들이 귀성길에 오른다. 그러나 루이즈네는 여왕으로부터 정보수집활동에 임하라는 밀명을 받아 당분간 임무에 나서게 된다. 재무청에서 받은 400에큐로, 임무를 시작하기도 전에 두 사람은 도박장에서 돈을 모두 잃어버린다.. 시작부터 난감해진 두 사람에게 '매혹의 주점'의 점장 스카롱이 숙소와 급여를 제공하는 대신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에서 일하자 제안한다.
 그곳은 소녀들이 술을 대접하고 유흥을 주는 수상한 가게였다. 두사람은 신분을 남매로 속여서 그곳에서 일하게 된다. 루이즈는 홀서빙, 사이토는 주방 잡일을 하면서 급료를 받고 여관에서 살게된다. 스카롱의 딸이자 이곳에서 홀서빙을 하는 제시카는 루이즈가 귀족임을 눈치채고 두사람의 정체를 어느정도 짐작한다. 여러가지 말을 나누면서 일하는 나날을 보내다가, 제시카에게 무시당한 루이즈는 곧 시작될 '팁레이스'에 열심히 임해서 본때를 보여주자 한다. 팁레이스 마지막 날, 한 고위 귀족이 횡포를 부리자 그를 혼내주면서 왕의 칙서를 보여주며 정체를 드러낸다. 한번에 돈을 얻은 덕에 레이스에서 우승하고, 그녀는 '매혹의 요정 뷔스티에'를 입고 사이토와 함께 식사한다.

제 2장 불꽃의 만남과 바람의 우정

 퀴르케, 타바사, 기쉬, 몽모랑시 일행은 시내에 놀러가기로 한다. 주인공 일행이 일하는 가게에 간 네 사람은 그곳에서 주인공 일행과 이야기를 하다가 왕궁의 장교와 시비가 붙는다. 퀴르케와 타바사가 협동으로 장교를 제압한 뒤에 두 사람은 친구들로부터 그들이 어떻게 이렇게 친한지에 대해 답변해준다.

 시점이 그들이 마법학교 입학식을 치를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로 상극인 두 사람은 마찰을 빚는다. 퀴르케는 많은 남학생들과 사귀고 헤어짐을 반복하며 동급생들에게 미움을 받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다. 타바사는 여느 때와 같이 책을 읽으며 지낸다. 어느 날, 드 로렌느라는 남학생이 타바사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패배하는 일이 벌어진다. 그는 복수심에 동급생 여학우들과 작당을 세운다. 신입생 무도회에서 계획을 통해 퀴르케를 망신시키고 타바사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상황을 조작한다. 두 사람의 오해가 이어져 잠시 싸우게 되지만 서로의 실력을 확인하자마자 눈치를 챈 두 사람은 로렌느 일당을 응징하고 둘은 친구가 된다.

제 3장 트리스타니아의 휴일

 트리스타니아 중앙광장에서 주인공네는 기분전환 겸 '트리스타니아의 휴일'이라는 연극을 관람하기로 한다. 두 사람이 연극 관람 중 자는 동안, 근처에선 트리스테인 귀족이 군사기밀을 외부인에게 넘겨주면서 알비온과 내통한다. 한편 트리스테인 궁전에서는 앙리에타가 알비온과의 전쟁을 결심한다. 그리고 고등법원장인 리슈몽 자작의 내통을 의심하면서 총사대 대장 아녜스에게 그를 조사하도록 한다.

 얼마 뒤 주인공네가 티격거리다가 사이토가 도망치는 때에 그는 시민으로 위장한 앙리에타를 만난다. 근처 여관에 숨는동안 사이토는 여왕의 순진한 모습과 미모에 매력을 느끼고, 불안감 많은 그녀가 이 혼란스런 시기의 여왕인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사이토와 앙리에타는 발각될 위기에 처할 때 키스로 연인행세를 하기까지 하는데, 사이토는 주인과 여왕을 생각하면서 머리속이 복잡해진다. 한편 리슈몽의 저택에서 아녜스는 여왕의 실종사실을 자작에게 통보하고, 20년 전의 어느 학살에 대해 언급한다. 리슈몽은 학살이 일어난 것에 대해 그것은 정당한 진압임무였다고 주장한다. 그곳을 박차고 나가버린 아녜스는 루이즈를 발견하고 그녀에게 앙리에타는 실종된 것이 아니라고 말해준다. 두 사람은 알비온의 첩자의 시동을 뒤쫓아가서 여관에 머무는 그를 제압하여 밀회(密會)가 이뤄지는 곳이 연극 극장임을 알아낸다. 

 다음날 낮에 리슈몽은 혼란스런 때에 일을 마무리 짓기 위해 극장을 향하지만, 그를 잡으려 많은 병력들이 그곳에 집결한다. 앙리에타는 리슈몽에게 체포에 응할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연극 배우들은 배신자들이었고, 여왕에게 일제히 지팡이을 향한다. 리슈몽은 여왕을 인질로 잡아 알비온으로 도주하려 하지만, 반전으로 극장 관객들이 사실 총사대 대원들이었다. 리슈몽은 바닥으로의 탈출로로 도망치려하나 그곳에 대기하던 아녜스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

 사태가 마무리되고 주인공네와 여왕이 만나서 여왕은 그동안의 임무에 대해 정리하고 두 사람에게 감사를 표한다. 루이즈는 사이토와 앙리에타의 분위기가 미묘한 것을 눈치채고 유도심문을 통해서 두 사람의 키스 사실을 알아내고 사이토를 응징한다.

 

 

 

본인의 생각
 잠시 쉬어가는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5권이다. 몇몇 주요 등장인물(특히 근위대장 아녜스)이 등장하고, 퀴르케와 타바사의 첫 만남, 알비온의 내통자의 존재, 앙리에타와 사이토의 썸 등등이 나오고, 전체적으로 내용이 가볍게 이어진다.
 1장에서는 루이즈는 많은 수난을 겪는다. 의도적인 서비스 신 보여주기용 챕터이다. 게이를 의도하는 개그 캐릭터도 등장하고... 1장에서는 점주 트레비앙과 딸 제시카의 등장만 봐도 된다.
 2장에서는 루이즈네가 1학년이었을 때의 일들을 보여준다. 타바사와 퀴르케의 첫 만남. 더 이상 설명할 것이 없다.

 3장에서는 아녜스와 20년 전의 '당글르테르 학살', 그리고 레콩키스타에 가담한 이들의 추적을 보여주는데, 추가로 중요한 장면중 하나가 사이토와 앙리에타의 관계이다. 학살 사건에는 아녜스, 콜베르, 그리고 교황 비토리오가 엮여있기 때문에 중요한 내용이다. 바로 다음 권에서 콜베르에 관한 이야기가 마무리지어진다. 

 

 

 

아래는 3장의 장면 중 하나.

 

더 많은 삽화는 https://www.baka-tsuki.org/project/index.php?title=Zero_no_Tsukaima 에서 볼 수 있다.

+ Recent posts